청와대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이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 참석해 휴대전화로 누군가와 통화하고 있다. 자료사진 |
조씨는 더블루케이가 설립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대표를 지냈다. 검찰은 조씨가 더블루케이의 설립 초기 대표로 K스포츠재단 설립과 사업에서 안 수석의 개입을 지근거리에서 목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블루케이가 안 수석을 통해 일감 몰아주기 등 혜택을 받았다는 증언과 정황이 나옴에 따라 향후 검찰 수사가 안 수석에게까지 미칠지 주목된다.
김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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