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4년 서울에서 태어난 한 화백은 한국의 최고령 현역 화가로 불렸다. 일본 가와바타 미술학교를 졸업했고, 홍익대 미대에서 제자를 양성하다 1961년 프랑스 파리로 떠나 56년간 작품활동을 왕성하게 전개했다. 한 화백은 이중섭 화백의 가장 가까운 친구로 그를 청량리병원에 입원시키고 사후에 시신을 수습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안장식 관련 문의는 오원배 동국대 교수에게 하면 된다.
편완식 선임기자 wansi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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