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불도는 어느 시점엔가 송광사에서 사라진 뒤 미국인 로버트 마티엘리(86)씨가 1970년대 초 인사동에서 구입해 1985년 미국으로 돌아가면서 가져갔다. 마티엘리씨는 불화를 2014년 포틀랜드박물관에 기탁했고,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포틀랜드박물관에 있는 한국 문화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도난 문화재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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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12-06 22:49:38 수정 : 2016-12-06 23: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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