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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9일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맞아 ‘세계인권선언 제68주년 및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15주년 기념식’을 갖고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등이 참석해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권위는 이어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박문수(75·사진) 전 소장에게 국민훈장을 수여했다.

현재 서강대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박 전 소장은 갈 곳 없는 빈민들을 위한 공동체 건설과 일자리 마련 사업을 추진하고 주거권 인식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을 주도하는 등 장애인 인권 신장에 기여한 문화복지 공감 이경혜 대표와 사단법인 검정고시지원협회 이은주 총무이사 등이 국민포장과 인권위원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창수 기자 winteroc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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