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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진해웅동에 대규모 목조 테마타운 조성된다

입력 : 2017-01-24 09:32:09 수정 : 2017-01-24 09: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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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지역에 수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목조 테마타운이 조성된다.

창원시는 최근 민간 투자업체와 ‘진해 에코 힐링 테마타운’ 조성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민간 투자개발사업인 에코 힐링 테마타운 조성에는 한국트라이㈜를 비롯 일본 기업인 ㈜트라이우드, 더 나이스㈜, ㈜JCI제약, 리버스 등 한국과 일본 기업 5곳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사업비는 대략 3500억 원이다.

에코 힐링 테마타운은 친환경 목조를 테마로 하는 문화·관광단지이다.

총 15만여㎡의 부지에 복합 메가 쇼핑몰, 힐링 병원, 에코 문화센터, 목조 박물관, 목조 주택단지, 힐링 자재 전문점, 숙박시설(호텔) 등 모두 17개 테마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목재를 최대한 활용하는 테마 시설물은 휴양형 관광·숙박시설과 연계해 지역 관광·문화 활성화를 이끌게 된다.

또 목조 주택단지는 양질의 주거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목조 주택은 친환경성과 웰빙 문화를 갖춰 독특한 주거·생활 여건을 추구하는 수요층, 외국계 임직원 등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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