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신임 임원 50여명은 이날 충남 청양의 한 마을을 찾아 농가 일손을 도우며 첫걸음을 내디뎠다.
신임 임원들은 수확 후 방치돼 있던 고추·토마토·수박밭 넝쿨을 정리하고, 올해 농사 준비를 위한 퇴비 살포와 비닐하우스 정리 작업 등을 도왔다.
한화그룹 신임 임원 50여명이 24일 충남 청양의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일을 돕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
이날 참석하지 않은 해외 및 지방 사업장 임원 30여명은 지역 특색에 맞는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2008년부터 10년째 신임 임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조현일 기자 con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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