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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10명 추가…총 환자 317명

입력 : 2009-07-08 09:18:01 수정 : 2009-07-08 09: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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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대학생 2명 등 포함
함께 태국 여행을 나섰던 남자 대학생 2명 등 신종인플루엔자 감염환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달 17일부터 보름간 태국을 여행하고 2일 귀국한 23세 대학생 2명이 입국 직후 발열, 인후통 등 증세가 나타나 정밀 역학조사 결과 인플루엔자A(H1N1)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8일 밝혔다.

6일 입국한 22세 여성 태국 여행객도 확진환자로 확인됐다.

또 일본을 거쳐 입국한 학원강사 24살 미국인 여성을 비롯, 필리핀 입국자 2명, 미국.영국 입국자 각 1명도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았다.

뉴질랜드로 유학 중인 10세 여학생은 신종플루에 감염된 오빠(15세)와 방학을 맞아 함께 귀국했다가 전염되는 등 긴밀접촉자에 의한 감염사례도 2건이 나왔다.

이들은 모두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타고온 항공기 탑승객과 승무원, 주변 인물에 대해 추적조사 중이다.

이로써 지금까지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수는 317명, 추정환자 2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 67명으로 집계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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