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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군부대 확산 계속…환자수 1500명 육박

관련이슈 '신종 인플루엔자' 전세계 확산 비상

입력 : 2009-08-02 22:47:44 수정 : 2009-08-02 22: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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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군부대에서 신종 플루 확진환자가 계속 늘면서 지금까지 환자 수가 1500명에 육박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경기도의 한 육군 부대에서 장병 3명이 인플루엔자 A(H1N1) 환자로 추가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1일에는 경기도와 강원도의 육군 부대에서 각각 2명, 3명이 신종 플루에 감염된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부대원들이 휴가나 외박 중 당구장·PC방·술집 등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찾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지역사회 감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추적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전 A여고와 서울 B고교에서도 각각 2명, 1명의 환자가 나와 이들 학교의 누계 환자가 5명, 40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종 플루 환자가 41명 더해져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1466명이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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