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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 27개國 모두 모인 행사서 정부 첫 공식 감사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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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7-29 11:51:26 수정 : 2013-07-29 11: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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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관련 사상최대 기념식 27일 용산서 개최 6·25전쟁 참전국에 첫 공식 감사를 표시하는 정전협정 체결 60주년 기념식이 27일 정부 주최로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엔을 포함해 27개국 정부 대표와 외교사절, 6·25 참전용사, 각계 대표, 시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한다. 6·25전쟁 관련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기념식에서 참전국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다. 뉴질랜드는 3794명이 참전했고 10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밖에 영국의 글로스터 공작(왕족), 캐나나·호주·프랑스 등의 보훈부 장관, 필리핀·노르웨이·이탈리아의 국방부 장관이 각국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다.

유엔 대표로 참석하는 노일린 헤이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메시지를 대독할 예정이다. 민간인으로는 6·25 참전용사인 라모스 전 필리핀 대통령과 유엔군의 신속한 참전을 이끌어 냈던 해리 트루먼 당시 미국 대통령의 손자 클리프턴 트루먼 대니얼(언론인) 등이 참석한다. 26일에는 국방부와 통일부가 공동 후원하는 정전 60주년 기념 국제 학술회의가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또 국가보훈처 주최로 유엔참전국 교향악단 평화음악회가 파주 도라산역에서 열렸다.

평화음악회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하루 앞둔 26일 저녁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역에서 ‘유엔 참전국 교향악단 평화음악회’가 열렸다. 6·25전쟁 참전 21개국과 한국 연주자들로 구성된 교향악단 단원들이 객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파주=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정전협정 체결일인 27일 오전 워싱턴 6·25전쟁 참전 기념공원에서 미국 국방부가 주최하는 기념식에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참석해 연설한다. 미 워싱턴 연방의회 하원 캐넌빌딩에서는 25일(현지시간) 정전협정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이 열렸다. 주미 한국대사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소속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 등 박근혜 대통령의 특사단과 안호영 주미대사, 정승조 합참의장, 6·25전쟁 영웅 백선엽 예비역 대장, 참전용사 출신 찰스 랭걸(민주·뉴욕), 게리 코널리(민주·버지니아) 연방 하원의원, 존 워너 전 상원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국에서 이른바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는 6·25전쟁을 기억함으로써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한·미동맹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역설했다.

이날 리셉션에서는 34명의 리틀엔젤스예술단이 합창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해 참석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리틀엔젤스는 ‘아리랑’, ‘갓 블레스 아메리카’ 등을 합창하고, 6·25전쟁에 참전한 노병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6·25전쟁 참전용사 디지털기념관재단(이사장 한종우)은 24∼25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각국 참전용사 후손 30명을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재단은 26일 ‘6·25전쟁 참전용사 청년봉사단’을 발족시켜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한국알리기 활동 등을 펴기로 했다.

안두원 기자, 워싱턴=국기연 특파원 flyhig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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