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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결승 솔로홈런…시범경기 5호 , 타율 0.362

입력 : 2017-03-29 09:05:21 수정 : 2017-03-29 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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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중인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시범경기 5호인 결승 솔로홈런으로 터뜨려 메이저리그 재진입 가능성이 한층 밝아졌다.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센추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박병호가 홈런을 때려낸 것은 지난 2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5경기, 8일 만이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박병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356에서 0.362(47타수 17안타 10타점 9득점)로 올라갔다.

박병호는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 당했다.

5회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낸 박병호는 후속타자 호르헤 폴랑코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당했다.

박병호는 0-0으로 맞선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구원 오스틴 프루이트의 2구째를 통타, 우중간 펜스를 넘겨 버렸다.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홈런에 힘입어 1-0승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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