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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가장먼저 2018러시아월드컵 본선진출…1회부터 21회 연속 대기록

입력 : 2017-03-29 15:33:43 수정 : 2017-03-29 15: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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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우승후보로 불리는 브라질이 2018년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한 나라가 됐다.

이로써 브라질은 1930년 1회 우루과이 대회부터 2018년 21회 러시아월드컵까지 21회 연속 본선에 진출하는 대기록을 아울러 작성했다.

브라질은 29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파라과이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

10승 3무 1패, 승점 33으로 남은 4경기와 관계없이 진출권을 따냈다.

남미예선에는 10개 나라가 출전해 풀 리그로 홈 앤드 어웨이 경기를 벌여 상위 4개국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5위는 오세아니아 예선 1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이날 브라질은 전반 34분 펠리페 쿠티뉴(리버풀)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9분 네이마르(FC 바르셀로나), 41분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가 연속골을 떠뜨렸다.

네이마르는 후반 8분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파라과이는 승점 18로 7위에 머물렀다.

이날 현재 브라질을 제외한 콜롬비아(승점 24)부터 3위 우루과이, 칠레(이상 승점 23), 아르헨티나(승점 22), 에콰도르(승점 20) 등 5개국이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위인 아르헨티나는 이날 약체 볼리비아에 0-2로 패했다.

아르헨티나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는 FIFA로부터 월드컵 남미예선 4경기 출장정지 중징계를 받아 볼리비아전에 나서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앞으로 남은 4경기 중 3경기에 메시를 투입할 수 없어 본선행 전망이 흐릿하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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