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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센터 차량 음주 추돌 30대 입건…노인 7명 부상

입력 : 2017-07-22 16:28:01 수정 : 2017-07-22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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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면서 길가에 서 있던 요양센터 차량을 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차량에 타고 있던 노인 7명은 병원에 옮겨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스타렉스 운전자 김모(31)씨를 도로교통법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8시50분께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스타렉스를 운전하다가 길가에 세워져 있던 요양센터 차량과 추돌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요양센터 차량에 타고 있던 한모(92·여)씨와 박모(85·여)씨 등 노인 7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음주 측정 결과 김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68%로 나타났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하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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