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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FA 포수 강민호와 4년 총액 80억원 계약 (공식)

입력 : 2017-11-21 14:16:09 수정 : 2017-11-21 14: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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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21일 포수 강민호(사진)와 계약기간 4년, 총액 80억원(계약금 40억원, 연봉 총액 40억원)의 조건에 FA계약을 체결했다.

강민호의 영입에 대해 삼성 라이온즈 측은 "도약을 위해 중심을 잡아줄 주력선수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포지션의 중요도와 경험, 실력을 두루 갖춘 강민호를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둥지를 찾은 강민호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강민호는 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 2차 3라운드로 입단, 2006년부터 주전 포수로 활약했다.

이후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하여 국가대표 포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비롯해 2009년 WBC 준우승, 2010년과 2014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한국야구의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다.

KBO리그에서는 14시즌 동안 1495경기에 출전하여 통산타율 2할7푼7리, 1345안타, 218홈런, 778타점을 기록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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