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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다고 그런 짓을…” 승용차로 삼촌 편의점 돌진한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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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6-05 22:20:00 수정 : 2023-06-05 22: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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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끝에 승용차를 몰고 삼촌 부부가 운영하는 편의점 내부로 돌진해 부상 등을 입힌 30대 조카가 구속됐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5일 특수손괴와 특수상해, 음주운전 등 혐의로 A씨(30대)를 구속했다.

 

전주지법은 이날 오전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끝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30분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편의점으로 돌진해 편의점 안에 있던 숙모의 머리와 다리 등에 상처를 입히고 내부 집기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그는 체포 당시 면허 취소 수준으로 술에 취한 상태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삼촌 부부와 금전 문제로 다투다 화를 참지 못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된 피의자를 상대로 보다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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