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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봄, 나 대신 꽃이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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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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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꽃집에 예쁜 꽃들이 가지런히 진열돼 있다.

사장님이 손글씨로 큼직하게 써 놓은 문구가 가게 앞을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꽃은 어쩌면 백 마디 말을 대신할 수 있어요.”

꽃은 저마다 의미 있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는 게 새삼 떠오른다.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곧 피어날 개나리의 꽃말은 ‘희망, 기대, 깊은 정, 달성’이고 진달래의 꽃말은 ‘사랑의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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