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배우 마동석(53)과 방송인 예정화(36)가 혼인 3년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마동석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는 8일 “마동석·예정화 부부가 다음 달 26일 결혼식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온 마동석과 예정화는 2021년 혼인신고를 했다.

당시 코로나19와 바쁜 일정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한 두 사람이 법적 부부가 된 지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 마동석의 할리우드 작업 등 큰 프로젝트가 마무리된 후 아름다운 계절 5월을 맞아 식을 치른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두 사람이 법적 부부가 됐다는 사실은 2022년 마동석이 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 영화예술인상을 받은 뒤 “저를 항상 응원해 주는 제 아내 예정화와 가족들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함으로써 뒤늦게 알려졌다.

한편 마동석은 오는 24일 ‘범죄도시4‘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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