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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새론, 연극으로 활동 재개…자숙 2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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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4-17 15:29:48 수정 : 2024-04-17 15: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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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동치미’ 포스터 일부

 

음주운전으로 자숙했던 배우 김새론(23)이 활동을 재개한다.

 

김새론은 오는 5월 연극 ‘동치미’에 출연한다.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한 이후 약 2년 만이다.

 

‘동치미’는 부모의 사랑과 자식들의 애틋한 마음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CTS 아트홀에서 상연된다. ‘이 세상 모든 아들딸들의 참회록’이라는 설명이 달린 이 연극에서 김새론은 작은 딸 역할을 맡았다. 그는 홍보 영상에 등장해 관심을 촉구하는 등 공연 전부터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김새론의 연기 복귀는 2021년 방송된 드라마 스페셜2021-‘그녀들’ 이후 약 3년 만이며, 음주운전 논란 이후 2년 만이다. 그 사이 김새론이 등장하는 넷플릭스 ‘사냥개들’이 공개됐지만, 음주운전 논란 여파로 인해 대부분의 분량이 편집됐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18일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운전을 하던 중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출동한 경찰에게 음주 측정 대신 채혈을 요구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넘어선 0.2%였다. 주변 상인 등에게 큰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사과한 김새론은 자숙에 돌입했다.

 

하지만 김새론의 자숙은 그리 순탄치 못했다. 그가 ‘술파티’를 벌인 정황이 진정성 논란을 부르거나, 카페 아르바이트 인증이 ‘가짜 생활고 호소’라는 의심을 샀다. 최근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셀프열애설’ 아니냐며 저의를 의심받기도 했다. 김새론은 얼마 전부터 배우 지망생 등을 상대로 연기 레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김새론. 연합뉴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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