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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불륜’ 낙인에도…에단 슬레이터와 찍은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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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4-18 18:06:50 수정 : 2024-04-18 18: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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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와 뮤지컬 배우 에단 슬레이터/사진=OSEN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뮤지컬 배우 에단 슬레이터와 불륜설에 휘말려 위기를 맞았으나 피하기보단 정면 돌파를 선택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해 영국에서 ‘위키드’를 촬영하는 동안 불륜설에 휩싸인 에단 슬레이터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대중을 놀라게 했다.

 

사진=아리아나 그란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앞서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해 달튼 고메즈와 결혼 2년 만에 이혼을 발표함과 동시에 에단 슬레이터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러한 가운데 에단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연인이었던 아내 ‘릴리제이’ 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하면서 논란에 불을 지폈다. 두 사람에겐 한 살배기인 갓난쟁이 아들이 있었기 때문. 

 

그러나 아리아나와 에단은 아랑곳 하지 않고 서로 이혼 소송이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전 세계 대중들의 뭇매를 맞았다.

 

논란이 커지자 당시 아리아나 그란데는 불륜 의혹에 대해 “나를 모르는 사람들의 거짓말을 짜깁기해 깊은 오해를 받았다. 이런 추측을 받을 때마다 자부심과 기쁨, 사랑을 느낀 적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나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사람들(친구, 가족, 팬들 모두)이 나를 이렇게 단단히 안아주고 보호해 준 적은 없었다"라며 "내 에너지를 쏟을 만한 일에만 반응하고 그렇지 않은 일로부터는 스스로를 제거하고 보호하고 있다”고 재차 ‘불륜설’에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이 같은 해명문에도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자 결국 아리아나는 지난 1월 싱글 앨범 ‘예스, 앤드?‘(yes, and?)를 발매해 자신의 심경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해당 곡 가사에는 ‘네가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 쓰지 않아’ ‘내가 누구 위에 올라타든 네가 무슨 상관인데’라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어 또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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