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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달라고 해도…" 아파트 주차장의 '보트' 주차 빌런

입력 : 2024-04-28 14:54:25 수정 : 2024-04-28 14: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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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보트 트레일러가 주차된 것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보트가 자리 잡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보트 트레일러가 주차된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글을 올린 A씨는 "얼마 전부터 보트 트레일러가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데 제 차가 5m가 넘는데도 제 차보다 길게 연결봉이 튀어나와 있어 깜박하면 사고 나겠다 싶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니 주차 등록 받아준 적 없고 차에 걸 트레일러에 붙였다고 하더라"라며 "빼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는데 말을 안 듣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A씨는 "저도 예전 보트가 있었지만, 업체 주차장에 월주차하고 주차관리 맡겼다"며 "단지 내에 주차할 생각을 하다니 너무한 거 같다"고 전했다.

 

그는 "물리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싸움만 날 것 같은데 법적으로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요"라며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관리사무소에 계속 민원 넣어야 한다" "대화로 해결될 사람은 아닌 거 같다" "어딜 가나 저런 차주들이 있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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