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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6개월차' 김해준 "아내 김승혜 이상형 듣고 고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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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5-09 10:58:34 수정 : 2025-05-09 10: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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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부부 김해준, 김승혜가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김해준, 김승혜 부부가 장동민과 함께 신혼집 임장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해준은 "결혼 후 동반 출연은 '홈즈'가 처음"이라며 "집에 대한 관심도 많지만, 코미디언 선배님이 많이 계셔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숙이 "두 사람은 언제부터 사귄 거냐"고 물었고, 김해준은 "친하게 지내다가 되게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고 답했다.

 

이에 주우재와 양세찬은 "누굴 속이냐", "무슨 자연스럽겠냐"며 야유를 보냈다.

 

이를 듣던 박나래가 나서 "두 사람이 함께 연극 공연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승혜는 "연극이 끝난 후 안부 전화가 시작이었다"며 "잘 지냈냐고 하다가 점점 통화가 길어졌고 3~4시간도 얘기 나눴다. '어? 이게 뭐지?'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고백은 누가 먼저 했느냐'는 질문에 김해준은 "선배님들 앞에서 이런 말 하기가 좀 그렇다. 살려달라"며 난처해하다 "승혜 씨가 이상형을 이야기했는데 가만히 들어보니까 나 같더라. 그래서 내가 먼저 고백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해준과 김승혜는 지난해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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