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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당에서 단일화 결정 나온 직후 바로 입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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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5-09 16:16:17 수정 : 2025-05-09 16: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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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출연…"국민들이 단일화 논란에 피곤함 느껴"

무소속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는 9일 국민의힘 입당 시기에 대해 "단일화에 대해 당에서 결정이 나온 직후 바로 입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날 유튜브 채널 '두시엔 김광일'에 출연해 "당이 단일화에 대해 어떤 절차를 밟든 합당한 방법을 통해 결정을 내리지 않겠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공개일정을 비운 9일 서울 여의도에 마련된 대선 선거사무소에 한 예비후보의 사진이 걸려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방식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당에 일임했다"며 "어떤 결과든 받아들일 것"이라고 했다.

한 후보는 "나를 (대선에) 불러낸 것은 김문수 후보"라면서 김 후보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6일까지 18일간 22번에 걸쳐 10일까지 자신과 단일화하겠다고 공언한 사실을 거론했다.

한 후보는 '국민들이 단일화 논란에 대해 피곤함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느끼기 시작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후보 측이 당 지도부의 전당대회 소집에 맞서 이를 중단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기한 데 대해서는 "참 불행한 일"이라며 "정치의 문제는 정치적으로 풀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튜브 캡처.

한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디테일에 강한 리더십'을, 약점으로 '정치 경험이 적다'는 점을 꼽았다.

 

또 대통령 취임 연설을 한다면 어떤 말을 맨 앞에 담겠느냐는 묻자 "국민 통합"이라며 "그것을 위해 개헌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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