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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사망설·체포설까지?…선 넘은 가짜뉴스에 분노 “지인도 울면서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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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14 16:01:00 수정 : 2025-06-14 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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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가 자신을 둘러싼 황당한 ‘사망설’ 가짜 뉴스에 직접 입을 열었다.

 

배우 신애라가 자신을 둘러싼 황당한 ‘사망설’ 가짜 뉴스에 직접 입을 열었다. 신애라 인스타그램 캡처

 

신애라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 살아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야외에서 봉사 활동 중인 신애라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이곳은 남자아이들만 50명 가까이 있는 시설이다. 오늘도 직접 버거를 만들어주러 왔다”며 근황을 전한 뒤 “저 잘 살아 있다. 안 죽었다”며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신애라는 “어제 함께 봉사 오시는 분이 울면서 전화 왔다. 제가 죽었냐고 묻더라”며 “왜 그런 말도 안 되는 뉴스를 올리시냐. 도대체 어떤 이익이 있다고 그런 끔찍한 뉴스를”이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배우 신애라가 자신을 둘러싼 황당한 ‘사망설’ 가짜 뉴스에 직접 입을 열었다. 신애라 인스타그램 캡처

 

그러면서 “유튜브 보면 저뿐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이 죽은 걸로 나온다”며 “믿지 말고, 이름 검색이라도 해봐라. 믿을 만한 언론에 기사가 안 났다면 가짜 뉴스다”라고 당부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배우 윤유선도 “나한테도 몇 명이나 물어봤다”며 “가짜 뉴스가 너무 많다. 분별력을 키워야 할 때”라고 공감했다.

 

앞서 신애라는 지난 3월에도 자신이 체포됐다는 가짜 뉴스에 분노하며 “소속사에서 형사 고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신애라는 1989년 MBC 드라마 ‘천사의 선택’으로 데뷔했다. 1995년 동료 배우 차인표와 결혼해 슬하에 1998년 낳은 아들과 2005년, 2008년 공개 입양한 딸 둘을 두고 있다. 현재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등에 고정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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