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요일이자 7월의 시작인 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돼 무더위가 계속 되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6.7도, 인천 25.2도, 수원 25.4도, 춘천 23.3도, 강릉 29.8도, 청주 26.6도, 대전 25.6도, 전주 25.6도, 광주 25.8도, 제주 26.1도, 대구 25.9도, 부산 24.7도, 울산 25.3도, 창원 24.9도 등이다.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강릉 34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5도, 대구 35도, 부산 31도, 제주 31도 등으로 예상된다.
일부 경기도와 강원 동해안, 남부 지방, 제주도 동부는 35도 내외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전국의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매우 덥겠고, 열대야도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1.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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