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30)이 파격 변신을 했다.
5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올해 최고 무대를 가리기 위한 '2025 왕중왕전 2부'로 꾸며진다.
왕중왕전 2부에는 가수 소향·양동근·자이로, 허용별, 정준일, 신승태·최수호, 라포엠 등 총 5팀이 출연한다.
이번 왕중왕전 무대를 위해 특별히 결성된 소향·양동근·자이로는 쿨리오(Coolio)의 '갱스터스 파라다이스(Gangsta's Paradise)'를 부른다. 남성 보컬의 고수로 이뤄진 허용별은 '아이유'의 '좋은 날'을 파격 선곡했다.
독보적인 감성을 자랑하는 정준일은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국악 트로트 형제 신승태·최수호는 '옥슨80'의 '불놀이야'로 흥을 돋운다. 성악 어벤저스 라포엠은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으로 우승을 정조준한다.
특히 이번 왕중왕전에는 '왕중왕전 6연승'의 대기록을 쓴 포레스텔라가 완전체 복귀를 예고해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복귀 후 첫 무대로 미국 팝 가수 레이디 가가의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를 선곡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고우림의 파격 스모키 메이크업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35)의 남편인 고우림은 2023년 11월 육군에 입대해 국군 군악대 성악대대에서 복무했으며, 지난 5월 제대했다.
이번 특집은 2025년 상반기 '불후의 명곡' 최대 이벤트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왕중왕전 티켓'을 보유한 최강자에게만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
이에 총 10팀의 아티스트들이 자타 공인 '불후의 명곡' 최고의 아티스트로 인정받을 수 있는 '킹 오브 킹'의 왕좌를 두고 피 튀기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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