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4’ 출연 제의를 받은 사실과 함께 거절 의사를 명백히 밝혔다.

지난 20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제가 미스트롯을 왜 나가는데요..”라고 적은 글과 함께 받은 메시지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사진 속 메시지에는 ‘미스트롯4’ 제작진이 “하반기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자 섭외를 진행하고 있다”며 “준희님께서 다채로운 매력을 바탕으로 사랑받고 계시기에 ‘미스트롯4’ 무대에서 한층 더 빛날 것으로 본다”고 출연을 제안하는 듯한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최준희는 이를 공유하며 거절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다.
한편, 최준희는 2003년생으로 과거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병을 앓아 몸무게가 96kg까지 늘었다가, 최근 건강을 회복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됐다. 또 윤곽 및 눈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이날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더 열심히 살았던 이번 여름”이라는 멘트와 함께 몸매가 돋보이는 사진을 함께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황금 비율인 최준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최준희만의 독보적인 분위기”, “귀엽다”, “살 어떻게 뺀 거냐. 궁금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른 게시물에서도 볼 수 있는 한층 편안해진 그의 분위기와 자신을 더욱 사랑하는 듯한 당당함이 돋보이는 모습은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힘든 시간을 오래 보낸만큼 밝고 긍정적인 최준희의 근황은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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