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 여배우들이 나이를 잊은 몸매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13일 배우 황신혜는 “오랜만에 그릇 쇼핑”이라는 짤막한 문구와 함께 쇼핑에 여념 없는 자신의 모습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 황신혜는 무색의 뿔테 안경과 화이트 셔츠와 단추가 포인트인 블랙 진을 매치해 세련된 분위기에 무드를 더했다. 또한 셔츠 소매를 접어 올려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여기에 블랙 샌들을 함께 신어 초가을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긴 생머리와 어우러진 스타일은 62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룩을 완성했다.
이날 황신혜는 블랙 민소매 나시만 입은 모습도 공개했는데, 볼드한 주얼리와 함께 매치해 단조로울 수 있는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하며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릇을 들고 활짝 미소를 짓고 있는 그는 탄탄한 보디라인과 황금비율을 자랑했다.
이 같은 황신혜의 감각적인 일상에 네티즌들은 “늘 예쁘다”, “변함없이 눈부시다”, “같이 착용한 셔츠 너무 예쁘다”, “그냥 찍어도 화보다” 등의 칭찬 일색이었다.
황신혜가 페미닌한 무드를 자랑하며 얼굴을 비쳤다면,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우아함으로 근황을 전한 배우가 있다.
14일 김혜수는 자신의 SNS에 사진을 게시했다. 5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AI로 늘린 듯한 170cm의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그는 밀착핏 패션으로 여전히 ‘넘사벽 몸매’를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수는 몸에 착 달라붙는 밀착 원피스를 입고 벤치에 앉아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건강미 넘치는 몸매와 길게 뻗은 각선미가 시선을 압도했다.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에 핑크색 샌들을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블랙 백을 함께 매치해 김혜수 특유의 아우라를 완성했다.
특히 170cm의 워너비 비율을 자랑하면서 네티즌들은 “AI 필터인 줄 알았다”, “54세 맞냐”, “패션도 몸매도 여전히 김혜수를 따라올 자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김혜수는 독특한 패턴의 점프슈트와 두건을 착용하며 연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는 그때보다 심플한 스타일로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가려지지 않는 그의 워너비 몸매에 여전히 관심이 뜨겁다.
그의 세련되면서도 독보적인 소화력과 패션 감각은 항상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김혜수는 올해 드라마 ‘트리거’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으며, ‘시그널’ 시즌2 ‘두 번째 시그널’ 촬영을 마쳤다. 조진웅, 이제훈과 다시 호흡을 맞추며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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