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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전처와 한집살이 끝…"기분이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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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20 09:30:42 수정 : 2025-10-20 09: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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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민수가 전처와 함께 살았던 집을 떠나 새집으로 이사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민수가 새 보금자리로 이사하는 모습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SBS 제공

영상에서 윤민수는 이삿날이 오자 짐을 싸기 시작했다.

 

그는 짐을 챙긴 후 텅 빈 거실을 바라보며 "기분이 묘하다"고 말하고 집을 나섰다.

 

이어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짐 싸서 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수고했다. 비 와서 걱정했다"고 전했고, 윤민수는 "비 오는 날 이사하면 잘 산다"며 어머니를 안심시켰다.

 

이후 새집에 도착한 윤민수는 "언빌리버블"이라고 외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윤민수는 2006년 1살 연상 김민지씨와 결혼해 그해 아들 윤후를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결혼 18년 만인 지난해 5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윤민수는 이혼 후에도 전처와 한집살이해 화제가 됐다. 그는 "이혼은 했지만 미국 학교에 다니다 방학을 맞이해 한국으로 들어온 아들 윤후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한집살이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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