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트럼펫 연주자인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40분쯤 서초구 한 빌딩 주차장에서 안모(6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남부터미널역 인근에서 남성이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했으나 안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씨는 지난 6월 연주회를 여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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