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YB' 윤도현이 예정됐던 공연을 건강 악화로 취소했다.
소속사 디컴퍼니는 지난 10일 "윤도현이 지난주부터 감기 증세가 있어 병원 진료와 치료를 병행하며 컨디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도 "주말 공연 후 목 상태가 급격히 악화 돼 '당분간 치료에 전념해야 한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 신중한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이번 주 울산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YB는 지난해 11월부터 30주년 전국투어 'YB 리마스터드 3.0 : 오디세이'를 돌고 있다. 울산 공연은 14~15일 열 계획이었으나, 3월 28~29일로 미뤄졌다. "건강 회복과 앞으로 이어질 투어를 책임감 있게 이어가기 위한 불가피한 판단이었음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 빠른 회복 후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도현 역시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무거운 마음"이라며 "치료에 전념하고 광주에서는 다시 원래 컨디션으로 꼭 돌아오겠다. 고압산소치료, 수액치료 등등 처음 해보는 치료를 매일 하는 중"이라고 했다.
한편 윤도현은 2021년 희소 혈액암인 위말트 림프종 진단을 받았으며, 3년간 투병 끝에 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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