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인 유튜버 김한솔이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가 진행하는 임상 실험에 지원했다.
2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 채널 '원샷한솔'에는 '미국 올 수 있냐길래 갈 수 있다고 해버렸습니다. 뇌에 칩 심는 임상실험(어그로 아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한솔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뉴럴링크가 개발 중인 시력 회복 기술 임상실험에 직접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눈이 아닌 뇌가 시각 정보를 인식하도록 돕는 방식의 기술로, 동전 크기의 칩을 뇌에 이식해 시각 피질을 자극하는 원리로 알려졌다.
김한솔은 "눈이 보이는 게 아니라, 뇌가 보이게 하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술은 로봇이 하고 1시간 정도 걸린다고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기술은 정말 좋지만, 나쁘게 쓰이면 무섭지 않겠나"라며 "혹시 내 생각을 들여다보거나 해킹당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된다"고 염려했다.
그는 "돈이 있는 사람만 눈을 뜨고, 돈이 없는 사람은 눈을 못 뜨는 세상이 되면 안 된다"고 소신을 밝혔다.
아울러 "나중에 돈을 많이 벌면 어려운 분들 수술비를 지원하고 싶다"며 "안 되면 일론 머스크 멱살이라도 잡겠다"고 덧붙였다.
<뉴시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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