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6 서울패션마켓’이 열린 가운데 한 외국인 관광객이 갓을 착용해 보고 있다.
흔히 우리가 갓 하면 생각하는 ‘양반 모자’ 흑립은 사실 원래부터 양반의 전유물은 아니었다. ‘모자의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모자 패션에 신경 썼던 우리나라의 갓은 계급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라 유행과 시대상에 따라 형태가 달라졌다.
조선인이라면 아래위 없이 모두가 썼던 갓. 비록 피부색도, 사용하는 언어는 달라도, 시대가 달라졌으니 전통 갓을 쓴 오늘만큼은 그들도 한국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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