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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패션쇼 안 가고도 미디어 가치 52억…셀린느 전체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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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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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파리 패션위크 현장에 참석하지 않고도 약 52억원에 달하는 미디어 가치를 창출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셀린느와 관련해 발생한 브랜드 노출 효과가 전체 미디어 가치의 약 23%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분석 플랫폼 레프티(Lefty)가 공개한 2027 봄·여름(S/S) 파리 패션위크 미디어 가치 분석에 따르면, 뷔는 셀린느 관련 미디어 가치로 384만달러(약 52억원)를 기록했다. 집계 기간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다. 이는 같은 기간 셀린느가 기록한 전체 미디어 가치 1700만달러(약 229억원)의 약 23%에 해당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 셀린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 셀린느

미디어 가치(Earned Media Value·EMV)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과 콘텐츠 등을 통해 발생한 브랜드 노출 효과를 광고비로 환산한 추정 지표다. 실제 매출이나 현금 수익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온라인에서 브랜드가 얼마나 주목받았는지를 가늠하는 데 활용된다.

 

뷔는 셀린느 관련 인플루언서 가운데 가장 높은 미디어 가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셀린느의 2027 S/S 여성 컬렉션 쇼에 직접 참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뷔는 앞서 지난 6월 셀린느의 2027 S/S 남성 컬렉션 쇼에 참석해 현지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당시 프랑스 패션 매체 보그 프랑스는 소셜미디어 분석업체 토크워커(Talkwalker)의 자료를 인용, 행사 시작 2시간 만에 750만건 이상의 SNS 상호작용과 220만건이 넘는 언급량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현장에서 나타난 팬들의 열기를 ‘하나의 현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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