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부산에서 부모가 새벽일로 아파트를 비운 사이 난 불로 11세, 7세 어린 자매가 숨진지 약 일주일 만에 판박이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 기장군에서 부모가 아파트를 비운 사이 발생한 화재로 어린 자매가 또 숨졌다. 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8분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해당 아파트에서 잠을 자던 9세, 6세 자매가 심정지 상태로 아파트 내부 중문 입구와 거실 베란다
불륜을 다룬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극 중 외도를 한 이태오(박해준 분)가 내뱉은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일명 ‘사빠죄아’)는 희대의 명대사로 남았다.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불륜을 저지르고도 죄책감 없이 자기합리화를 늘어놓는 이태오의 뻔뻔함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최근 현실에서 ‘사빠죄아’를 떠올리게 하는 망언이 등장했다. 개그맨 김학래가 부부 상담 중 “바람은 피웠지만 사랑은 아니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일단 추가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한 달 기자회견에서 필요한 경우 민생회복 지원금을 또 지급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말에 이같이 답한 뒤 "그러나 세상일이 꼭 계획대로만 되는 건 아니더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할 거냐는 문제는 그때 가봐야 한다"며 "일단은 재정 상황이 또 할 만큼 녹록지 않다"고 언급했다. 다만 "경제는 심리 측면이 강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