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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남해고속도서 빗길 참변

입력 : 2009-11-09 00:06:22 수정 : 2009-11-09 0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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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부부가 빗길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8일 오후 12시18분께 경남 하동군 고전면 남해고속도로 성평마을 근처 다리에서 전남 순천 방향으로 달리던 정모(27)씨 소유의 그랜져XG 차량이 앞서가던 조모(44)씨의 싼타페 차량을 추돌한 뒤 50m 아래로 추락해 전소됐다.

이 사고로 그랜져XG 차량 안에 타고 있던 정 씨와 아내 박모(26)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신혼여행을 마치고 곤양 인터체인지(IC)에서 순천 방향으로 가던 정 씨 부부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싼타페 차량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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