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추가 사망자는 충청권에 사는 11세 여아와 42세 남성 등 비고위험군 2명, 수도권의 34세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 16명으로 각각 파악됐다.
신종플루로 현재까지 사망한 82명은 고위험군 69명, 비고위험군 13명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달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일부 부작용 보고가 접수됐지만 중대한 이상반응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법무부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안양교도소에서만 수용자와 직원 9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박찬준·김태훈 기자 skyland@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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