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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전 '꽝' 굉음 들렸는데…"원인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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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4-16 11:52:48 수정 : 2014-04-16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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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기 직전 '꽝'하는 굉음이 들린 것으로 전해졌다.

진도군의 한 공무원은 구조된 승객들로부터 여객선이 침몰하기 전 '꽝'하는 큰 소리가 났다고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굉음이 암초에 부딪혀서 발생한 소리인지, 선체 내부에서 발생한 소리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알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오전 8시 58분쯤 승객 476명을 태운 여객선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여객선에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10개 학급 학생 324명(남 171명, 여 153)과 인솔교사 14명 등 총 477명이 탑승해 있었다.

중앙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15분 현재 공식적으로 밝혀진 구조 인원은 161명이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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