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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故 은비, 고대 안암병원에 빈소 마련...5일 발인

입력 : 2014-09-03 16:52:39 수정 : 2014-09-03 16: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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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은비(사진=트위터)

故은비의 빈소가 고려대 안암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된다.

3일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故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9월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폴라리스 측은 "장시간의 수술을 마친 리세는 현재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며, 다른 멤버들은 모두 서울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라며 "멤버 소정은 골절상으로 부상 부위의 수술을 앞두고 있다"라고 부상을 당한 두 멤버의 현 상황을 알렸다.

이어 "애슐리, 주니는 부상 정도가 다행히 심하지 않은 상태이나 큰 충격을 받은 상태로 여러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3일 오전 1시30분께 지방 스케줄을 마치고 영동고속도로에서 인천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빗길에 차량이 전복돼 멤버 은비가 사망하고 리세와 소정이 크게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최현정 기자 gagnrad@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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