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논란 이태임, 프로그램 통편집 ‘후폭풍 거세다’

욕설 논란 이태임

욕설 논란 이태임, 프로그램 통편집 ‘후폭풍 거세다’

욕설 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태임이 MBC 예능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이어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까지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이태임은 지난주 건강상의 문제로 미뤘던 ‘내 마음 반짝반짝’ 분량을 지난 3일 촬영했고 이를 마지막으로 제작진에게 하차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진 것.

하지만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진 측은 “이태임의 컨디션이 좋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분량을 줄이는 것을 조율 중이다”라며 이태임의 하차설을 부인했다.

앞서 이태임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상대 출연자의 말에 심한 욕설로 논란이 불거진데다,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장에서도 제작진과 마찰도 빚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이태임은 건강상의 문제를 들며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자진 하차했고, 제작진은 오는 5일, 12일 이태임의 방송 분량을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