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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소득대체율 50%는 사회대타협 핵심 중 핵심"

입력 : 2015-05-06 09:36:24 수정 : 2015-05-06 10: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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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국민연금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득대체율을 50%로 올리는 것은 사회적 대타협의 핵심 중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무원연금개혁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국민연금 강화방안을 9월 국회에서 처리하도록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공무원연금 개혁과 국민연금 강화는 동전의 양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공무원연금개혁안은 여야와 정부, 전문가가 망라해 지난 4개월여 기나긴 여정 끝에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낸 사안"이라며 "여야는 이제 합의사항을 성실하게 이행, 공무원의 참 결단에 화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와 정부도 근거없는 수치로 여야 합의를 호도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직권상정할 것으로 보이자 "역사 앞에서 떳떳하지 못한 박 후보자(인준)를 끝내 밀어붙이겠다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모독"이라며 "정 의장께 재고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 "새누리당도 양심을 걸고 판단해달라"고 촉구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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