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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병원 마취 실수로 반려견 떠나보내…좋게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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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2-04 15:14:53 수정 : 2023-12-04 15: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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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박서진(본명 박효빈·28)이 가족 같은 반려견을 동물병원의 실수로 떠나보낸 이후 잘 마무리 지었다고 전했다.

 

박서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설기 하늘나라로 소풍 갔다. 우리 집 막내딸이자 애교쟁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아빠한테 가서 애교부리고 엄마를 그렇게 껌딱지처럼 매일 붙어 다니고 같이 자고, 엄마 아빠 나갔다 들어올 때를 어떻게 아는지 3층 창문 밖을 바라보면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엄마랑 아빠가 집에 오면 신나서 마중 나가고. 그런 똑똑하고 애교 많은 아이를 보냈다”라고 적었다.

 

이어 “병원 의사 선생님도 많이 미안해하시고 사과해 주셨다. 정말 착하신 분이고, 설기에게 정말로 미안해하시고 계시구나 싶었다. 설기를 보며 진심으로 우시길래 더 이상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된다, 괜찮다, 아무것도 안 해주셔도 된다고 좋게 마무리 지었다”고 말했다.

 

박서진은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슬개골 탈골 수술 중 병원의 마취 실수로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며 “병원에서는 보상을 해주시겠다고 하지만 이미 무지개다리를 건넌 아이를 돌릴 수 없고 어떻게 보상한다는 말이냐”고 토로한 바 있다.

 

한편 박서진은 장구 치며 노래하는 가수로, KBS ‘아침마당’·‘전국노래자랑’, TV조선 ‘미스터트롯2’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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