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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돌싱 문원 논란 입열까…라디오 생방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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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06 15:40:18 수정 : 2025-07-06 15: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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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신지(44·이지선)가 예비신랑 문원(37·박상문) 논란에 입을 열까.

 

신지는 9일 생방송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다. 코너 '소신 발언'에서 멤버 빽가와 함께 한다. 문원이 "한 차례 이혼했으며 딸도 있다"고 밝힌 뒤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는데, 이와 관련 신지가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문원(왼쪽), 신지

신지는 1일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도 문원 발언을 해명했다. 이날 문원은 "(신지가) 이렇게 노래 잘하고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고 했는데, 신지는 "문원이 유튜브에서도 비슷한 말을 해 기사가 좀 났다. '교제할 때는 기사가 날 정도로 파급력이 큰 줄 몰랐다'는 뜻이다. 말주변이 없다 보니 '신지가 유명한지 몰랐다'고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2021~2024)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달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도 발표했다.

 

신지는 2일 유튜브 채널에서 문원과 코요태 멤버들의 상견례 영상을 공개했다. 문원은 "결혼을 한 번 했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 전처가 키우고 있지만 서로 소통도 하고 아이를 위해 하나하나 신경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김종민은 놀랐고, 빽가는 "화장실에 갔다 오겠다"며 자리를 떴다. 이후 문원 이혼 사유부터 양다리, 부동산 사기 영업 연루, 학폭, 군복무 시절 후임 괴롭힘 의혹 등이 제기됐다.

 

문원 측은 협의이혼서를 공개하며 루머를 일축했다. 문원 역시 3일 인스타그램에 "나를 둘러싼 논란 중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었다는 점은 사실"이라면서도 "학창 시절과 군 복무 시절 친구들이나 후임을 괴롭혔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전 부인과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개명 논란도 말씀드린다. 박상문이 본명이며, 활동명을 기련에서 문원으로 변경했을 뿐, 본명은 개명한 적이 없다. 부디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는 삼가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다시 한번 심려 끼쳐 죄송하다. 부족한 내 모습을 반성하며 앞으로 신지씨와 함께하는 삶에서 더 책임감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겠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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