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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나는 '상장폐지'의 신…펀드까지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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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11 07:42:20 수정 : 2025-11-11 07: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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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지석진이 투자 실패담을 공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주식투자만 했다 하면 상장폐지ㅣ똥손 탈출을 위한 조동아리 긴급대책회의(feat. 최고민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은 주식투자 전문가 최고민수와 함께 재테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석진은 "우리는 평생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투자도 해왔지만, 딱히 성적이 좋지 않은 세 명만 모아놨기 때문에 오늘은 그쪽으로만 파자"고 말했다.

 

김수용은 "저는 십몇 년 동안 주식이 플러스다. 계좌도 보여드릴 수 있다"며 최고민수에게 자신의 주식계좌를 공개했다.

 

이에 지석진은 "4년 만에 주식시장에 들어갔는데 3일 만에 20%가 빠졌다. 주변에서 '형 대단하다. 어떻게 그걸 잠재우냐' 하더라. 6만9000원이었는데 5만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용과 김용만에게 "상장폐지 당해봤냐. 난 상폐가 네 번"이라며 "3월만 되면 미치겠다. 감사의견 거절 나올까 봐"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코스피 지수가 2700일 때 펀드를 샀는데 지금도 마이너스다. 너무 열받는다"며 펀드 투자 실패담을 전했다.

 

이를 듣던 김수용이 "2010년부터 지금까지 플러스"라고 자랑하자 지석진은 "넌 재테크 신이다. 나는 상폐의 신이야"라며 자조 섞인 농담을 던졌다.

 

앞서 지석진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주식 투자로 40% 수익을 올렸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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