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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뇌사 판정 받은 20대 마라토너에 "유망주…먹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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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11 10:30:12 수정 : 2025-11-11 10: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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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충북의 한 마라톤 대회에서 80대 운전자의 차에 치인 청주시청 소속 선수 A씨가 끝내 뇌사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진태현은 1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해당 선수에 대해 "올해 동아마라톤 기록이 2시간13분으로 열정 가득한 유망주 선수였다"고 전했다.

 

실제 A씨는 각종 마라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급부상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진태현은 "공식 도내 마라톤 대회에서 2차선 도로 중 1차선만 통제했다고 한다. 너무 답답하고 먹먹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부디 가족들이 큰 슬픔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마라톤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이 운동의 해설위원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올해 초엔 경기도청 소속 마라토너 한지혜 씨를 입양하기도 했다.

 

전날 오전 10시8분께 충북 옥천군 동이면에서 열린 한 역전마라톤대회에서 청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A씨가 B씨의 1t 화물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대전의 한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6시간30여 분 만에 결국 뇌사 판정을 받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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