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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정대 한몸"…지선 승리로 국힘 심판' 결의

입력 : 2025-11-11 10:37:19 수정 : 2025-11-11 10: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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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전국 지역위원장들에게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를 반드시 일궈내겠다"며 "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한몸 공동체"라고 당부했다.

 

지역위원장들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로 무능 부패한 국민의힘 지방권력을 심판하고 '진짜 자치분권 균형성장'의 시대를 만들겠다"고 결의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1박2일 전국 지역위원장 워크숍을 마친 뒤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우리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내년 6월 지선 승리를 반드시 일궈내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단결"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당정대(당과 정부, 대통령실)는 원팀·원보이스로 앞으로 이재명 정부 임기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차돌처럼 단단하게 뭉쳐서 찰떡 호흡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총선, 대선 승리에 이어서 다가올 지선에서도 숫자 1(민주당 정당 기호)이 국민의 선택, 승리의 번호, 민주당 상징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지선 승리를 통해 이재명 정부 성공을 견인하는 것이다. 전 확신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문'도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위대한 빛의 혁명으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인수위도 없이 출범 5개월 만에 윤석열·국민의힘이 망가뜨린 대한민국을 놀라운 속도로 정상화시켰다"고 했다.

 

이어 "3대 특검(채해병·내란·김건희 특검)·3대 개혁(언론·사법·검찰 개혁) 등 '민주 회복', 민생추경·민생입법 등 '민생 회복', UN기조연설· APEC개최·정상외교 복원 등 '국격 회복', 'AI(인공지능) 3대 강국', '코스피 5000 시대' 미래비전 등희망찬 내일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내란동조정당 국민의힘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에도 반성은커녕 제2의 내란을 획책하고 있다"며 "국정안정보다는 국정 발목잡기, 민생회복보다는 정쟁 골몰, 국익증대보다는 혐오 선동, 내란청산에는 내란동조, 개혁추진에는 반(反)개혁으로, 대한민국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지역위원장 일동은 민생회복의 시계, 내란청산의 시계, 개혁의 시계가 단 일분일초도 멈추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대해서는 "압도적 승리를 통해 무능하고 부패한 국민의힘 지방정부를 심판할 것"이라며 "나아가 '완전한 정권교체', '완전한 내란청산', '완전한 국가정상화'를 이루고, 지방자치 30년 역사 이래 '진짜 자치분권 균형성장'의 문을 활짝 열 것"이라고 했다.

 

또 "민주당은 책임여당으로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민생회복·내란청산·개혁완수라는 역사적 사명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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