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전현무 계획 3'에서 자신의 연애 가치관을 언급했다.
로이킴은 지난 19일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 계획 3'에 '먹친구'로 출연해 세종특별시 맛집 탐방을 함께 했다.
이날 세 사람은 세종시 직장인들을 상대로 '길터뷰'에 나서고, 맛집을 추천받은 뒤 한 치킨까스 집으로 이동한다.
이날 전현무는 로이킴에게 "로이를 아끼는 형으로서 걱정되는게 있다"며 "혼자 일하고 쉬는 데 익숙해져 있는데, (결혼을) 포기하면 안된다"고 조언한다.
이에 로이킴은 "지금은 연인이 없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마흔 전에 결혼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이제 (마흔까지) 6년 남았는데 이상형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로이킴은 "감정 파동이 크지 않고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고 구체적인 답변을 전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최근 연애가 그랬나보지?"라고 추궁해 로이킴을 당황케 한다.
이를 듣던 로이킴은 "부정적인 마음에 오래 빠져있는 사람은 연애든, 친구로든 못 만날 것 같다"고 덧붙이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한편, 로이킴은 자신의 콘서트에서 해병대 출신 선배가 "몇 기야?"라는 외침에 답하는 모습이 하나의 '밈(meme)'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전현무가 "몇 기야?"로 노래를 내라고 조언했고 "저 그렇게 편협하게 음악하지는 않는다"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전현무계획 3'는 매주 금요일 MBN·채널S에서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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