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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기록적 폭우 '풍수해 위기 경보 심각 단계' [한강로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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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17 17:24:59 수정 : 2025-07-17 17:32:54
최상수 기자 kilro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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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가 17일 오전 9시 20분부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 도림천 신대방1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신대방1교 부근 도림천이 범람해 산책로가 침수되어 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진 17일 서울 은평구 불광천이 범람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진 17일 서울 마포구 홍제천이 범람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이번 주 일요일까지 최대 300㎜의 추가 강수가 예보되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3단계로 격상되고, 풍수해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다.

1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집중호우 대응을 위한 중대본 회의가 개최됐고, 중대본 3단계가 가동됐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30분에도 2단계로 격상된 바 있다.

 

최근 중대본 3단계가 발령된 사례는 2022년 태풍 1회와 호우 1회, 2023년 태풍 1회, 호우 1회다.

 

중대본은 또 풍수해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됐고, 부처와 유관기관의 비상대응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중대본에 더 많은 인력이 투입되고, 가용경찰력과 장비가 총력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부처별 재난상황실도 확대 운영된다.

 

이날 서울은 홍제천과 불광천이 범람해 출입이 통제되고, 도림천 신대방1교 지점 수위가 30분만에 80cm에서 2.5m로 상승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최상수 기자 kilro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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