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여름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권은비가 겨울을 맞아 새로운 이미지로 돌아왔다.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전속모델 권은비와 함께한 2025 겨울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시원한 목소리와 청량한 외모로 여름 축제를 모두 섭렵하며 ‘여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스타로 지목되곤 했던 권은비는, 이번 화보에서 활기찬 에너지 대신 고급스럽고 깊이 있는 분위기를 선보이며 절제되고 성숙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화보 콘셉트는 겨울의 자연을 닮은 블루와 화이트 팔레트로 전개됐다. 차분한 색감과 따뜻한 감성을 담은 컬렉션은 와이드앵글의 자연 친화적 무드와 권은비의 세련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며 브랜드의 윈터 감성을 완성한다.
특히 이번 시즌 와이드앵글은 ‘자연에 집중한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북유럽의 설경과 숲에서 영감을 얻은 눈송이, 솔방울, 순록 등의 자연 모티프를 디자인 전반에 반영하고, 노르딕 패턴을 중심으로 감성적인 겨울 무드를 표현했다.
화보 속 권은비는 ‘시어링 믹스매치 반팔 다운’을 착용해 포근한 양털 플리스와 은은한 펄감 소재가 어우러진 스타일을 선보였다.
함께 스타일링한 ‘울라이크 플리츠 큐롯’은 고급스러운 외관과 부드러운 소재감이 돋보인다.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윈터 포인트 아이템으로, 권은비의 차분한 매력에 더해 빛을 발했다.
관계자는 “권은비는 이번 화보에서 브랜드가 지향하는 자연의 온기와 세련된 퍼포먼스 감성을 완벽히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의 본질을 담은 새로운 계절의 무드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편 권은비는 지난 8월 서울을 시작으로 9월 타이베이, 10월 마카오를 거쳐 ‘THE RED(더 레드)’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25일 마카오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권은비는 현지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은비는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카오에서 루비(공식 팬덤명)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라면서 “팬미팅 이후 마카오 단독 콘서트는 처음이라 너무 설렜는데, 귀한 시간 내어 저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은비는 12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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