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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백수 남편, 400평 병원 접고 다시 한의원 연다”…압구정·고척동 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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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1-06 13:58:07 수정 : 2025-11-06 14:11:35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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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 한창과 함께 새로운 한의원 개원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장영란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장영란 백수 남편 6개월만에 한의원 오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남편 한창의 새 한의원 계획을 소개했다.

 

이날 장영란은 “우리 남편이 드디어 취직을 할까한다. 한의원 물건을 알아보러 임장을 다닐거다”라고 말하며, 서울 압구정과 구로구 고척동 일대 매물 탐방에 나선 이유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압구정 지역을 찾은 배경에는 연예계 지인들의 추천이 있었다. 장영란은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우리집에 놀러왔었다. 제이쓴이 (통증 때문에) 허리를 못펴고 있길래 남편이 치료를 해줬더니 허리를 펴고 다니더라. 제이쓴이 ‘형님 제발 압구정에 한의원 내달라. 터가 너무 좋다’고 권유했다. 홍현희가 부동산까지 연결해줬다”고 말했다.

 

한창은 앞서 2021년 400평 규모의 한방병원을 개원했다가 최근 폐업하고, 약 6개월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했다. 장영란은 “더 쉬게 하고 싶은데, 남편이 많은 환자들을 치료하고 싶다고 해서 자그마하게 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이날 두 사람은 압구정 내 상가부터 장영란의 친정 근처인 고척동까지 다섯 곳의 매물을 꼼꼼히 살폈다. 첫 번째 매물은 23평 규모로 보증금 2억원, 월세 1천만원대였고, 한창은 “이전 병원도 공실이었던 곳에 들어갔었다. 이슈가 있는 곳 아니냐”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두 번째 매물은 7평으로 너무 좁아 한의원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고척동에서는 실평수 46.8평, 보증금 1억 2천만 원, 월세 700만원 규모의 상가와, 실평수 80평, 보증금 2억5000만원, 월세 1300만원 규모의 상가를 돌아보았다.

 

한창은 임장 소감을 전하며 “임장을 해보니 좋았다. 내가 백수지만 백수 아닌 것 같은 느낌이었다. 예비 창업자의 느낌”이라며 개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장영란은 “층고가 높아서 훨씬 커 보인다. 깔끔해서 철거할 것도 없을 것 같다. 화장실이 안에 있는 것도 좋다”고 말하며 네 번째 매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창 역시 “나도 여기가 제일 좋다”고 화답했다.

 

한편, 장영란과 한창은 2019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한창은 최근 한방병원을 정리한 뒤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 중이다. 장영란은 앞으로 남편과 함께 조용히 시작하는 새 한의원 운영 계획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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