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A양 카톡 여파에… 박시후도 카톡 전문 공개

입력 : 2013-03-08 12:04:52 수정 : 2013-03-08 12:04:5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 측이 고소인 A양과 후배 K씨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전문을 공개했다. 

박시후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푸르메는 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박시후의 후배 K씨와 고소인 A씨가 2013. 2. 14. 13:00 경부터 사건 발생 후인 2013. 2. 16. 까지 주고받은 카톡 내용 전문을 공개한다"면서 "고소인의 변호인이 기존에 알려진 카톡 내용이 박시후에게 유리하게 편집된 내용이라고 주장하며, '카톡 전문'을 공개하였으나 이 역시 카톡의 전체 내용이 아닌 일부분에 불과할 뿐이다. 그동안 박시후 측이 자극적인 내용의 카톡 공개를 꺼려왔으나 오히려 고소인 측에서 먼저 카톡 내용을 공개했으므로 더 이상의 추측과 루머를 방지하고자 가감 없이 진짜 전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푸르메는 "카톡 내용을 보면 고소인 A양이 박시후를 고소한 시점인 2013. 2. 15. 23:00경이 지나자 갑자기 속이 메스껍다며 임신을 걱정하고 있다. 성관계를 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갑자기 임신을 운운한다는 것은 상식에 반하는 행동일 뿐만 아니라, 이 사건의 본질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푸르메는 "박시후와 후배 K씨는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사건 전후 통화발신내역과 문자메시지발신 내역 및 문자메시지 내용, 카카오톡메시지 내용 등 수사에 필요한 자료들을 경찰에 모두 제출했으므로 이에 대한 억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박시후 측이 공개한 A양과 K씨의 카카오톡 대화 전문.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