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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모터쇼] 람보르기니 우라칸, 모터쇼서 세계 최초 공개

입력 : 2014-03-05 23:20:32 수정 : 2014-03-05 23: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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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가야르도의 후속작 ‘우라칸 LP 610-4’을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람보르니기는 4일 열린 모터쇼에서 우라칸을 공개했다. 차명은 람보르기니의 다른 모델과 마찬가지로 투우에서 따왔다. 우라칸은 1879년 8월 스페인에서 투우 경기에 출전한 소의 이름이다.



우라칸 LP 610-4는 카본파이버와 알루미늄 구조물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섀시를 바탕으로 공차중량을 1422㎏으로 낮췄고 강성은 더해 레이싱카와 같은 정교한 핸들링을 자랑한다.

5.2ℓ V10 엔진은 8250rpm에서 610마력(hp)의 출력을 내고 6500rpm에서 560Nm의 토크를 낸다. 직분사와 간접분사 기술을 결합한 ‘직접 주입 시스템’을 통해 출력과 토크는 가야르도에 비해 높아지고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은 줄였다.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최고속도는 시속 325㎞/h이상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h까지는 3.2초, 200㎞/h까지는 9.9초에 주파한다. 또한, 유럽기준 평균 연비는 8㎞/ℓ 수준이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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